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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 새출발한다.

창원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9일 비영리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시체육회는 7일 창원시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로부터 법인설립 사무를 인계받고 법인설립을 마무리했다.

이번 설립은 지난해 12월 8일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시체육회는 5월 17일 창원시 인가를 획득한 데 이어 31일에는 법원 등기를 마친 상태다. 법 시행일을 앞두고 시체육회는 특수법인으로 새출발하게 됐다.

법인 설립 목적은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 여가선용과 복지 향상과 체육인 인권·권익 보호에 이바지하며 우수한 경기자 양성 등이다.

김종년 창원시체육회장은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법인으로 전환된 만큼 창원시 체육을 통한 공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